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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보성·장흥·강진 한 바퀴…문금주 의정보고회 “민생 답은 현장”

- 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인정 등 국정감사 성과 공유
- 농업민생 4법 추진·2026 국비 확보 성과까지 현장 점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문금주 의원이 고흥·보성·장흥·강진 전역을 돌며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마무리했다.

 

강진과 장흥을 시작으로 고흥과 보성까지 이어진 이번 일정은 의정활동 보고에 그치지 않고, 주민 질문을 현장에서 받아 곧장 답을 내놓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지난 19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4개 군을 순회하며 의정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역 곳곳을 직접 찾은 문 의원은 국회 활동 전반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안과 과제를 함께 짚었다.

 

현장에서는 농어업 문제와 생활 민생, 지역 발전 방향은 물론 국가 운영 전반까지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졌다. 문 의원은 질문 하나하나를 받아 적듯 듣고, 그 자리에서 국회 논의 흐름과 제도 개선 과정까지 풀어내며 소통에 힘을 실었다.

 

특히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전남 벼 농가에 큰 피해를 준 ‘깨씨무늬병’ 문제를 집중 제기한 점을 강조했다. 피해를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받고, 피해 벼 전량 매입과 정부 차원의 대책 수립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피해 조사 기간 연장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보완 요구도 병행하며 현장의 억울함을 줄이는 데 집중해왔다고 덧붙였다.

 

국정감사 성과는 농업 분야에만 머물지 않았다. 문 의원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관리 사각지대 문제도 함께 짚고, 관계 부처의 책임 있는 대응과 제도 개선을 요구한 결과를 공유했다.

 

입법 활동 보고도 이어졌다. 문 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거부권 행사 대상이었던 양곡관리법을 포함해 ‘농업민생 4법’ 추진에 의정 역량을 집중해왔다고 설명했다. 쌀 수급 불안 상황에서 정부 책임을 명확히 하고, 재해 대응과 가격 안정까지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농어민이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생업을 이어가도록 기반을 다져야 한다는 취지다.

 

또 2026년도 국비 확보 성과와 특별교부세,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농어업 기반 확충, 지역 산업과 관광, 생활 SOC 등 지역별 주요 사업 추진 상황도 주민들과 함께 점검했다고 전했다.

 

문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통해 군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무게를 다시 확인했다”며 “현장의 요구를 국회에 그대로 전달하고 정책으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흥·보성·장흥·강진의 삶이 정치의 변두리에 머물지 않도록 지역 현안을 국정의 중심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