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광주 북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부대변인은 4일 오전 11시 광주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로 일하고, 문화로 즐기며, 복지로 행복한 도시, 더불어 함께 도약하는 북구를 만들겠다”며 북구청장 선거 출마를 밝혔다.
그는 자신을 ‘준비되고 검증된 후보’로 규정하며,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로 정체된 북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문 부대변인은 “지금 북구는 성장 동력이 멈춰 선 골든타임의 문턱에 서 있다”며 “책상에서 규정만 따지는 관리자가 아니라 예산을 확보하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 현장을 뛰는 책임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말과 구호가 아닌 실력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주민을 섬기는 행정으로 북구 발전을 위해서라면 전국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또 “종이 위의 이력이 아니라 발로 뛴 거리로 스스로를 증명하겠다”며 “구민 위에 군림하는 구청장이 아닌, 골목을 누비며 주민을 직접 만나는 행정이 제 정치 철학이자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문 부대변인은 자신의 강점으로 풀뿌리 현장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정치, 그리고 중앙 네트워크를 꼽았다.
제6·7대 광주시의원, 이재명 대통령 대선 조직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장, 김대중재단 지방자치 분과위원장, 민주당 부대변인 겸 당대표 특보 등을 역임하며 쌓은 중앙 인맥과 실물 경제 감각을 북구 행정에 접목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이날 7대 구정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광주역 중심 AI·모빌리티 집적 단지 조성 △광주역 남북 관통 도로 개설을 통한 골목경제 활성화 △산·학·민 협력으로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북구 조성 △주민·예술인 중심의 문화 자치 실현 △‘북구랑 행복하게’ 통합 복지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중심의 (북구민) 행복 지원금 지급 △학교·학부모·주민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등이다.
문 부대변인은 “북구를 실질적으로 바꾸는 책임 있는 구정을 펼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문 부대변인은 추후 구체적인 공약을 담은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