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명지국제신도시의 핵심 외국교육기관인 ‘로얄러셀스쿨(Royal Russell School)’에 대한 건축허가와 실시계획 변경승인 고시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로얄러셀스쿨은 글로벌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경자청·부산시·LH간 상생협약을 시작으로 경자청·부산시·영국 로얄러셀스쿨 간 MOA를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인 국제학교 설립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후 수년간 타당성조사 및 중앙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확정했다.
경자청은 그간 학교 부지의 효율적 활용과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캠퍼스 조성을 위해 교육청, 소방서, 경찰청 등 30여개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속에서 건축허가와 실시계획 변경승인 절차를 병행 추진함으로써 인·허가 처리기간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원스톱 행정체계를 구현했다.
특히 건축 설계 단계부터 국내법과 국제 교육 기준이 조화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로얄러셀스쿨 사업은 2028년8월 개교 목표로 공사발주 등 준비 후 올해 9월경 공사 착공할 계획으로 캠퍼스는 6개동,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9,286㎡로 계획되어 수영장과 다목적 강당 등 교육·체육 인프라를 갖춘다.
영국 런던에 본교를 둔 로얄러셀스쿨은 영국 왕실 후원을 받는 170여 년 전통의 명문 사학이다. 유치원부터 초·중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커리큘럼을 통해 약 1,350명의 학생을 수용할 예정이다.
또한, 경자청은 명지지구 글로벌 문화·교육도시 조성 본격 추진을 위해 ‘공공청사3’부지에 어린이도서관 건립이 가능하도록 실시계획을 변경 및 고시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립이 가능해져 로얄러셀스쿨과 연계된 최적의 외국어 교육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로얄러셀스쿨은 명지국제신도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며, “건축허가가 완료된 만큼 적기 개교를 위해 남은 절차에서도 행정 역량을 집중해 세계 최고의 정주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