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화순군 농업인단체가 전국 단위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한 가운데, 군이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화순군은 (사)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가 지난 25일 대전 유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우수 농촌지도자회’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 농촌지도자연합회를 대상으로 조직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 환경 보전 노력 등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화순군연합회는 자체 제작한 천연 액비와 유기농 자재를 영농 현장에 적용해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116회에 걸쳐 4천296명이 참여한 교육과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조직 운영의 내실을 다진 점도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앞서 화순군연합회는 지난 1월 전라남도 연말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정찬율 회장은 “회원들의 노력과 농업기술센터의 현장 지도가 더해진 결과”라며 “지역 농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화순군은 지난 23일 동복면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영농철 대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복숭아나무 전정 작업을 지원했다.
전정은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해 통풍과 채광을 개선하고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작업으로, 안정적인 생육과 과실 품질 향상에 중요한 과정이다.
최은순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령농과 소규모 농가의 영농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