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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의원 “내포신도시 약속 지켜라”…도시리브투게더 저리대출 이행 촉구

금리 지원 흔들리며 입주 예정자 불안 확산…정책 신뢰 회복 대책 요구
KAIST 영재학교·충남대 내포캠퍼스 추진 점검…핵심 현안 차질 없는 이행 강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내포신도시 핵심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도민과의 정책 약속 이행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 의원은 25일 열린 제3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한 주요 현안으로 도시리브투게더 금리 지원, KAIST 부설 영재학교 설립, 충남대 내포캠퍼스 건립 사업 등을 집중 점검했다.

 

먼저 무주택 도민 주거 안정을 위한 ‘충남 도시리브투게더’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당초 약속했던 1.7% 저리 대출 지원이 금리 인상 여파로 흔들리면서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정책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 차원의 명확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신속히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 조정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전용 모기지 상품 개발과 청년 전월세 이자 지원사업 연계 등 보완책을 협의 중이며, 확정되는 대로 도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이어 내포신도시 교육 인프라 핵심 사업인 KAIST 부설 영재학교 설립 문제도 제기했다. 그는 “우수한 타당성 평가에도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입장 변화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긴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

 

김 지사는 “과기부가 신규 설립 대신 기존 학교의 영재학교 전환을 검토하면서 당초 구상과 차이가 발생했다”며 “모빌리티 연구소와 연계한 기술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원래 취지대로 신설이 이뤄지도록 정부를 지속 설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충남대 내포캠퍼스 건립과 관련해 이 의원은 “법적 제한 해소와 설계비 확보 등 진전이 있었지만 추가 예산 확보가 지연될 경우 착공 일정이 늦어질 수 있다”며 “내년 하반기 착공이라는 도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내포신도시 소방 안전 인프라 확충과 수도권 전철 홍성 연장 등 정주 여건 개선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이 의원은 “내포신도시가 인구 10만 명 규모의 명품 도시이자 충남의 실질적 행정수도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핵심 사업들의 완성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도시리브투게더, 영재학교, 충남대 내포캠퍼스, 종합병원 건립 등 주요 사업이 도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타날 때까지 책임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