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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환경산업교육진흥원–하이포린, 외국인근로자 권익 보호 ‘맞손’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방글라데시 근로자 안정 정착 지원
보이스피싱 예방·범죄 관리 시스템 도입…실천형 ESG 경영 본격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사)세계환경산업교육진흥원(이사장 임재식)과 ㈜하이포린(대표이사 김미혜)은 지난 3월 19일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권익 보호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통합플랫폼 구축 및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산업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인권 보호와 범죄 예방, 한국 사회 적응을 지원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 차원의 실질적 협력 모델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전용 통합플랫폼 구축 및 운영 ▲방글라데시 근로자 대상 맞춤형 금융생활 지원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피해 방지 시스템 개발 ▲범죄 노출 관리 및 실시간 커뮤니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하이포린은 자체 통합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주 겪는 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범죄 위험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ESG 경영 실천 사례로,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환경산업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고용 지원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가 한국 사회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방글라데시 근로자를 비롯한 외국인 인력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이포린 관계자는 “기술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어 뜻깊다”며 “통합플랫폼을 통해 근로자의 고충을 신속히 파악하고 범죄 노출을 최소화해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될 통합플랫폼은 향후 외국인 근로자 지원의 표준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양 기관은 추가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