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양 기관은 30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제14회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기획서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인공지능(AI)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기업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공공데이터로 견인하는 지역 활력, AI 데이터로 도약하는 기업 성장’이다.
참가는 개인 또는 최대 5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서비스 개발 등 두 가지로 나뉜다. 심사는 7월 중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는 8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5700만원 규모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 1팀에는 장관상과 함께 800만원이, 제품·서비스 부문 대상 1팀에는 장관상과 18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에는 공공기관장상과 함께 200만~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팀에 대한 후속 지원도 눈에 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10개 수상팀에 GPU 3개월 사용권을 제공해 기술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관리원 등 공공기관 청년인턴 채용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제품·서비스 부문 수상팀은 사업화 과정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 지원 컨설팅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무역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실제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연계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아이디어가 단순 제안을 넘어 창업과 수출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