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성대학교 도시계획학과와 도시계획 AI 기술 전문 기업 알에이에이피(RAAP)가 손을 잡고 AI 기반의 미래형 도시계획 인재 양성과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경성대 도시계획학과와 알에이에이피는 지난 24일 AI 기반 도시계획 분야의 상호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급격히 확산되는 AI 기술에 발맞춰, 도시계획 현장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자동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실무 플랫폼 ‘두랍(do raap)’ 교육 도입… 현장 맞춤형 전문가 육성
협약에 따라 알에이에이피는 자사가 개발·운영 중인 국토개발 및 도시계획 특화 공간분석 자동화 플랫폼 ‘두랍(do raap)’을 경성대학교에 제공한다. ‘두랍’은 단지개발사업, 도시계획시설사업 등 실무에서 필수적인 입지 및 사업성 분석을 지원하는 웹 기반 서비스다.
경성대 도시계획학과는 해당 플랫폼을 정규 교육 과정에 전격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AI 활용 역량을 습득하고, 플랫폼을 활용한 실증 과제 및 공동 연구를 통해 실무형 AI 도시계획 전문가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 데이터 인프라 및 기술 표준화 논의… 산학 시너지 극대화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국내 도시계획 여건에 최적화된 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기술 표준화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관련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기술 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와 실증 연구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성대학교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알에이에이피의 현장 밀착형 기술력이 결합됨에 따라, 국내 도시계획 기술의 과학화는 물론 관련 산업 인재 생태계 확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창의적 업무 돕는 공간 빅데이터 플랫폼, 알에이에이피(RAAP)
지난 2021년 설립된 알에이에이피(RAAP)는 도시계획 전문 기술에 AI와 빅데이터를 융합해 인간의 창의적인 업무를 지원하는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복잡한 도시계획 규제와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사업성을 검토하는 기술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는 강소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