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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C재활병원, 뇌손상 재활 ‘골든타임’ 사수 위한 병원 선택 기준 제시

발병 후 초기 집중 재활이 회복의 관건… 전문의·치료사 협업 시스템 중요
워크봇·EA2PRO 등 첨단 로봇 재활 도입… 환자 맞춤형 단계별 훈련 제공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으로서 입원부터 요양까지 치료 연속성 확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뇌졸중이나 외상으로 인한 뇌손상 환자가 급증하면서 재활치료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인 SRC재활병원(병원장 김은국)이 환자의 성공적인 일상 복귀를 위한 재활병원 선택 기준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뇌손상 재활은 발병 후 초기 몇 개월이 회복의 성패를 좌우하는 ‘골든타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기에 어떤 환경에서 어떤 치료를 받느냐에 따라 운동 기능뿐 아니라 언어, 인지, 삼킴 장애의 회복 정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 다학제 협업 시스템 및 첨단 로봇 재활로 회복력 극대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SRC재활병원은 뇌신경 재활센터를 중심으로 재활의학과 전문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인지치료사 등이 참여하는 팀 중심의 다학제 재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첨단 장비를 활용한 로봇 재활 프로그램이다. ▲정밀한 반복 훈련을 지원하는 ‘워크봇’ ▲체중지지 보행훈련 시스템 ‘워크뷰’ ▲환자 맞춤형 웨어러블 로봇 ‘EA2PRO’ 등을 도입해 환자의 회복 단계에 따른 정교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환자는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행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 심리 상담부터 요양 연계까지… 치료의 연속성 보장

 

SRC재활병원은 신체적 회복뿐 아니라 임상심리상담을 통해 환자의 심리 및 인지 회복을 돕는 통합 케어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수중재활운동, 작업치료, 삼킴 치료 등 질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집중 재활 이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SRC재활요양병원과 연계하여 치료의 맥이 끊기지 않도록 지원한다.

 

김은국 SRC재활병원 병원장은 “뇌손상 재활은 치료 시기와 방법이 회복의 질을 결정한다”며 “단순한 치료 종류를 넘어 환자의 상태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단계별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인 재활 환경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수도권 접근성 갖춘 286병상 규모의 전문 재활 거점

 

서울 잠실에서 차량으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SRC재활병원은 총 286병상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154명의 전문 치료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성인 재활은 물론 소아재활 낮병동, 청소년 치료실, 호흡재활 프로그램 등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통합 재활 진료 체계를 통해 지역사회의 재활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