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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 승부 건 창업…센트온, 1인 소자본 모델 제시

향기 마케팅, ‘공간 브랜딩’ 핵심 요소로 부상
코엑스 IFS 박람회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공개
임대료·인건비 부담 낮춘 B2B 1인 창업 모델 주목
가맹비 할인·초기 물품 지원 등 실질 혜택 제공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공간’이 곧 브랜드가 되는 시대다.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의 체류 경험을 설계하는 ‘공간 브랜딩’이 창업 시장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심에는 오감을 자극하는 ‘향기 마케팅’이 있다.

 

 

프리미엄 향기 마케팅 기업 센트온이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소자본 창업 모델을 선보인다. 센트온은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향기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센트온은 단순한 향기 시연을 넘어, 향기가 브랜드 정체성을 형성하고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구조를 데이터 기반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감각적 경험이 소비로 이어지는 흐름을 창업 모델로 구체화한 셈이다.

 

시장성은 이미 입증됐다. ‘올리브영N 성수’를 비롯해 내셔널지오그래픽 매장 등 주요 랜드마크와의 협업 사례를 통해 향기 마케팅의 실효성을 보여왔다. 5성급 호텔과 백화점 등 프리미엄 공간을 설계해온 30년 업력 역시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번 모델의 핵심은 ‘효율성’이다. 대규모 투자 없이도 운영이 가능한 구조로, 1인 창업이 가능하고 B2B 기반의 정기 관리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거래처와 장기 계약이 형성될 경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할 수 있어 고정비 부담이 큰 창업 환경에서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센트온은 박람회 기간 동안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실제 영업 방식과 수익 구조, 지역별 성공 사례까지 가맹 전문가와 1대1 상담을 통해 구체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현장 계약자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선착순 10개 점포에 대해 가맹비 1,000만 원 할인과 초기 물품 지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센트온 관계자는 “대형 브랜드의 공간 브랜딩 성공 사례가 확산되면서 향기 마케팅 창업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축적된 노하우와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