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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갈마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문화ㆍ체육ㆍ돌봄ㆍ주차시설 갖춘 복합커뮤니티 공간 조성

 

G.ECONOMY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9일 청사 장태산실에서 ‘갈마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구의원, 공공건축가, 설계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건립 추진상황에 대한 경과보고 ▲설계자의 중간 설계 보고 ▲ 질의응답 및 토론 ▲ 향후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갈마 복합커뮤니센터는 옛 서구청 부지(갈마동 343-28번지)에 연면적 14,13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 257억 원을 투입하여 내년도 착공해 2023년 9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설계 부분에서는 문화ㆍ체육ㆍ돌봄ㆍ주차시설을 갖춘 복합화 시설의 ▲ 안전성 ▲ 편의성 ▲ 예술성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시설로는 ▲ 지하 1층∼지상 1층 주차장(277면) ▲ 지상 2층 다목적체육관, 돌봄센터, 이야기 쉼터 ▲ 지상 3층∼4층 강의실, 세미나실, 조리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지상 3∼4층에는 현 탄방동 서구문화원 건물에 있는 평생학습원이 이전해 서구 평생학습의 허브 및 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장종태 청장은 “건축도 사람 중심의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구민을 사랑하는 마음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품은 구민 모두의 휴식과 배움의 공간으로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