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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식당ㆍ카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민관 합동 점검 실시

대학가 주변 및 20~30대 밀집 지역 2,400여 개소 방역수칙 집중점검

 

G.ECONOMY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식당ㆍ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 점검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이번 합동 점검이 최근 1주일 동안 대전에서 173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15개 반 30명(공무원 6,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24)의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대학가 주변 및 20~30대 밀집 지역 등 6개 권역의 식당ㆍ카페 2,400여 개소에 대해 ‘강화된 7대 기본방역수칙’과 ‘분야별 방역수칙’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식당ㆍ카페 모두 22시~일익 0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 ▲ 동시간대 이용 가능 인원 산정ㆍ게시 ▲ 모든 출입자 출입명부 작성ㆍ관리 ▲ 테이블 간 1m 거리 두기 ▲ 환기ㆍ소독 대장 작성ㆍ게시 등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사항을 위반할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으며, 모든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영업자와 이용자 스스로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구에서도 지속적인 방역수칙 점검 및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