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성수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12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 총력대응을 당부했다.
앞서 정 시장은 지난 11일 오전 비대면 긴급 브리핑을 통해 당일 오후 9시부터 25일 오후 9시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전격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지난 주말 전 직원이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설점검과 방역 활동을 펼쳤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2주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번 고비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총력을 다해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정 시장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신청사 건립에 따른 부서 이전으로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써달라”고 말하고,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