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현재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는 아동 중 초등학교 저학년 6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각 대상 가정에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베이킹 밀키트를 제공하고 아동들이 이를 활용해 가족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꾸며, 완성된 케이크의 인증사진과 만족도 조사지를 담당 사례관리사에게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우은정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 프로그램이 어려운 상황속에서 아동들이 문화, 체험 등에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비대면 방식의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것”이라며 “케이크 만들기 활동으로 아동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 파주시 드림스타트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