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일 2021년 1차 검정고시를 맞아 시험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응원과 신규 청소년 발굴 및 홍보를 위해 수원 율전중학교 고사장에서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아웃리치는 시험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박스를 제공하고 건강검진 및 센터 사업 홍보를 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과 꿈드림 센터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지원을 위한 인터넷강의 수강권 및 교재 지원, 1:1 맞춤형 학습멘토링, 검정고시대비 특강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의왕시 꿈드림센터 청소년 29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으며(전체합격 27명, 부분합격 2명), 올해 진행되는 1차, 2차 검정고시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그동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정부순 센터장은“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노력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응원하며, 앞으로도 꿈드림 청소년들을 위한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세~24세)의 개인별 욕구를 파악하여 원하는 분야의 학습, 자립, 활동, 상담,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