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세가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535개소)에 자율 방역을 독려해 대량 확진자 발생, N차 감염으로 이어지는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차단하고자 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일산서구지회에 관내 부동산중개업소가 스스로 자율 방역을 실시하도록 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또한, 부동산중개사무소 대표자에게 문자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마스크 항시 착용 등을 안내하여 방역수칙 준수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구는 영업 중인 부동산중개사무소에 방문해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홍보물 및 고양시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안내 홍보물을 직접 부착하며 손소독제 상시 비치 및 환기·소독 실시 등 생활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곽은경 시민봉사과장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중개업소의 적극적인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중개업소에 많은 중개의뢰인 등이 방문하는 만큼 앞으로도 방역수칙 준수 및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