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덜어먹기 등 식문화 개선 추진을 통해 외식환경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음식점 식문화 개선 현장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식문화 개선 현장조사는 코로나로 19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든 외식업계를 위해 기존 음식문화개선사업추진과 함께 안심식당지정과 연계하여 추진 할 예정이다.
현재 지정된 안심식당 55개에 추가로 10개소를 지정해 음식점 식문화개선 현장 조사를 실시 할 방침이며, 음식점 식문화 개선 조사항목으로는 △국·찌개 등 반찬을 덜어먹을 수 있는 기구 구비△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실천 여부 △방역 등 홍보 사항 △비대면 결제 △포장·배달권장 등으로 식생활 개선 실천을 유도해 안심식당과 더불어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식당은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현장조사는 일반음식점 중 10개소를 무작위표본으로 선정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동참하여 2인 1조로 조사하고 지속적으로 확대운영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음식점 식문화 개선 현장조사를 통해 선제적 감염병 예방에 힘쓰고 손님들이 안심하고 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