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박준영 기자 | 대전 동구는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업무를 민원인이 쉽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오는 5월 31일까지 ‘2021년 상반기 민원사무 편람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민원사무 편람에는 각종 민원사무에 대한 신청 서식, 구비서류, 담당 부서, 처리 절차, 처리 기간, 수수료 등 민원 안내에 필요한 사항이 체계적으로 수록돼 있다.
이번 일제 정비는 민원실 비치용 민원사무 600여 종의 편람이 그 대상이며 부서별 법령 제·개정 등에 따른 ▲내용 및 서식 변경 서류 수정 ▲민원사무 신규 등록 및 폐지 사무 삭제 ▲구비서류 정비 등 변경 사항을 반영해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는 이번 일제 정비로 새롭게 제작되는 민원사무편람에 대해 민원인들이 그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구청 종합민원실에 비치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민원인들이 조금이라도 쉽고 편하게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민원편람 정비에 힘쓸 것”이라며 “항상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