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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해외 청소년 대상 온라인 한국어 교실 운영

6월 25일까지 중국 온령시, 몽골 헙스걸 청소년 대상 한국어 교실 진행

 

G.ECONOMY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는 국제 우호 도시인 중국 온령과 몽골 헙스걸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한국어 교실은 이번 주부터 6월 25일까지 도시별 주 1회씩 총 10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 방식의 국제교류가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방식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장종태 청장은 19일 몽골 헙스걸 한국어 교실 개강식에 참석하여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그 언어 속에 녹아 있는 그 나라의 문화와 사고체계를 배우는 것이다”며, “비록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되는 강좌이지만 한국어를 공부하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서구는 K-팝, 영화, 방역 등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갖는 해외 청소년들이 많아짐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온령시는 중국 절강성 동남쪽 해안가에 위치한 인구 120만 명의 상공업 거점도시로 2006년부터 우호 도시로 협약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몽골 헙스걸은 지난 2011년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공무원 상호방문, 행정연수, 의료분야 연수 및 의료관광, 축제 상호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