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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公, 제25회 실업육상대회 장대높이뛰기 金 획득

육상팀 한두현 선수, 군복무 마치고 복귀한 첫 대회에서 1위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육상선수단은 4월 20일부터 실시된 제25회 실업육상대회 첫날 남자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육상팀 한두현(28세) 선수는 군복무(국군체육부대)를 마치고 원 소속팀인 공단으로 복귀한 첫 대회에서 5m 2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훈련 중 장대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한 상황에서도 보조용 장대로 출전하여 값진 결과를 얻었다.


대학 졸업 후 첫 입단한 공단에서 시작을 함께한 한두현 선수는 열악한 대전의 수직도약 선수 후학양성과 육상발전에 포부를 가진 차세대 인물이다.


공단 육상팀 박창규 감독은 “평소 자기관리가 투철하며 훈련 중에도 수직도약 후배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멘토 역할까지 해낸다.”며, “대전육상에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주는 선수”라고 깊은 칭찬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