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는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식문화 개선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9일까지 관내 음식점 식문화 개선 이행 현장조사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일반음식점 중 영업장 면적별로 300㎡이상, 100㎡이상~300㎡미만, 100㎡미만 업소별로 각각 10곳을 균등하게 선정했다.
구는 식문화개선 이행 현장조사표에 의거해 ▲국, 찌개, 반찬 등 덜어먹을 수 있는 기구 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업원 마스크 작용 등을 중점 확인한다. 또한, 안심식당 지정요건도 안내하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3월 코로나19 예방과 건강한 식문화 개선을 위해 관내 음식점에 위생용품 ▲식품보관안전스티커(2,000매) ▲수저포장지(300,000매) ▲일회용물티슈(222,000매) ▲수기출입자 명부(4,500부) 등 4종을 지원한 바 있다.
박용갑 청장은 “음식점 식문화 개선 현장조사를 통해 선제적 감염병 예방에 힘쓰겠다”며, “손님들이 안심하고 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에서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