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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세계 책의 날 기념 갈마도서관 방문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서구 공공도서관 오는 30일까지 행사 풍성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지난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갈마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둘러보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4월 23일은 1995년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로,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의 날’과 1616년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4월 23일에 사망한 역사 등에서 유래되었다.


이와 관련해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서구 공공도서관은 다양한 전시와 대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에 소장된 다양한 형태의 도서를 알리기 위한 ‘큰 글자 도서 전시’, 공동의 자산인 도서관 책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훼손 도서 전시: 도서관 책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관이 등장하는 책’을 주제로 한 ‘온라인 북큐레이션: 책 속의 도서관’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하고 있다.


또한 사서가 선정한 책을 정성스레 포장해 진열해두면 이용자가 포장지에 적힌 키워드를 읽고 마음에 드는 책을 선택하여 대출하도록 하는 ‘당신을 위한 비밀 책’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이 도서관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관련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장종태 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 조금씩 지쳐가는 참 어렵고 힘든 시기이다”며 “좋은 책과 함께 코로나 블루로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