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는 이달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2021년도 대전광역시 명장’선정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분야 및 직종은 기계설계, 금형 등 37개 분야 97개 직종이며, 우수한 숙련기술자를 명장으로 선정 및 우대하여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올해 선정 인원은 3명 이내로 선정 대상자에게는 명장 증서 및 명장패가 수여되고, 장려금으로 1인당 3백만 원씩 5년간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해 숙련 기술 보유도가 높고 숙련기술 발전 성과가 우수한 자로 ▲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대전에 주민등록이 있으면서, 관내 사업장에 종사하고 있어야 하고, 명장 선정 경력(타 시ㆍ도 포함)이 없어야 한다.
신청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시 관내 기업체의 장, 각 업종별 협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 대전시 일자리노동경제과(일자리정책팀)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기술을 갈고 닦으며 지역의 산업발전에 공헌한 장인들이 대전광역시 명장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공정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