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공공도서관(갈마ㆍ월평ㆍ가수원ㆍ둔산ㆍ어린이)에서는 오는 27일부터 온라인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서구 전자도서관은 베스트셀러와 우수 신간 도서 위주로 전자책(e-book) 431종 642권, 오디오북 91종 139권을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내 손 안의 도서관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서구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대전 사이버도서관 계정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서구 도서관(갈마ㆍ월평ㆍ가수원ㆍ둔산ㆍ어린이) 홈페이지 전자도서관 아이콘을 클릭하여 접속할 수 있다.
도서 대출 이용은 1인당 최대 5권까지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2주, 예약자가 없는 도서에 한해 1주 연장할 수 있다.
전자도서관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핸드폰 등 모바일이나 PC 등으로 독서가 가능하며, 대출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반납되어 연체 걱정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여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는 새로운 독서문화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종태 청장은 ”각종 스마트기기의 사용이 보편화되고, 코로나19 상황과도 맞물려 비대면 독서 서비스인 전자도서관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주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즐거운 독서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