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동구는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과 언택트 생활을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 폰 등 정보화기기에 능숙한 사용을 원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정보 생활문해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하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보 생활문해 프로그램’은 스마트 기기 및 무인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사용법을 알아보는 교육으로 회별 2시간 총 12회에 걸쳐 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며 코로나 19 확산 추이에 따라 교육 시작일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으로 ▲스마트 폰 기본 다지기 ▲교통, 여행 관련 앱 활용하기 ▲키오스크 사용하기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소외계층의 불편함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각종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는 시기에 디지털과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하거나 소외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보 생활문해 프로그램은 대전시립중고등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수강료는 무료이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평생학습과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