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29일 오후 3시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협의회실에서 통합교육지원단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대전서부 통합교육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한다.
서부 통합교육지원단은 일반학급 및 특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안정적인 통합교육환경 지원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유초등교육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교사,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합교육지원단의 역할은 통합학급 교사의 학급경영 및 생활지도 컨설팅,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업무 컨설팅, 학생의 문제행동 중재, 상담 지원, 특수교육관련서비스 지원 등 현장 중심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외부위원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2020학년도 통합교육지원단 운영 결과 보고 및 2021학년도 통합교육지원단 운영 계획을 안내한다. 또한,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자료수집과 역할분담에 대해 협의도 진행한다.
통합교육지원단은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특수학급 설치 및 미설치교를 대상으로 수시로 컨설팅 신청을 받아 지원 영역과 내용을 면밀히 파악한 후 학교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방법은 1:1 방문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 예방 및 학교 상황을 고려하여 유선, 온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거점형 통합교육지원실과 연계하여 통합교육 지원 효과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신상현 교육지원국장은 “이번 통합교육지원단 협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교육 및 행복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