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는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현황 조사 및 산정을 마치고 1만 7283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29일 결정‧공시한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4.8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표준주택가격 상승 등에 따른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담당 공무원들이 관내 주택에 대한 특성조사 및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 가격으로, 주택특성과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 인근 개별주택과의 가격균형 등 주요 사항에 대한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심의해 결정됐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대전시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며,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등은 4월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중구청 세무과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이의신청할 수 있다.
박용갑 청장은“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과세표준이나 건강보험료 등 공적업무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 있는 주민들의 열람과 확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