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 둔산ㆍ월평도서관은 학부모 특강 ‘엄마ㆍ아빠가 배우는 코딩’을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딩교육 의무화에 따른 학부모의 높은 수요 및 관심을 반영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이 배우는 엔트리ㆍ스크래치 등의 기초 코딩을 학부모가 직접 배우게 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4일부터 둔산ㆍ월평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도서관별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교육과 마찬가지로 코딩교육 역시 부모가 함께할 때 효과가 더 높을 것이라 여겨진다”며 “부모가 직접 배워 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함께 짚어주고 알려줌으로써 부모ㆍ자녀 간 소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