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박철용 의원(국민의힘)은 3일, 제25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남대전종합물류단지에 입점해 있는 업체들이 각종 지원으로부터 소외받고 있음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산업단지 내에 있는 제조업 시설 등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과 하위 조례 등을 통해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 및 인허가 절차 간소화, 협의회를 통한 입주기업 지원 등 여러 지원을 받고 있는 반면, 남대전종합물류단지 입점 제조업 시설 등은 관련 규정이 미비하여 동종 업종임에도 하소동 산업단지에 비해 입주기업체협의회를 통한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입주기업체협의회를 통한 지원 사례로는‘입주기업 종사자 교육 및 연수, 입주기업 종사자 복지증진에 관한 사업, 물류단지 공동이용시설의 구조 및 설비, 생산제품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행사, 생산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국내외 판로지원 사업’등을 예시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