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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2021년 상반기 문화유적지 환경정비 나서

오는 31일까지... 관내 문화유적지 20개소 환경정비 등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동구는 관내 문화재 주변 환경정비와 현지 실태조사 등 상반기 문화유적지 관리 사업을 이달 3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리 사업 대상은 ▲능성 ▲백골산성 ▲미륵원지 ▲김정선생묘소일원 ▲관동묘려 등 시 지정 기념물 및 문화재 자료 20개소이다.


구는 이번 관리 사업 추진으로 관내 주요 문화재 등에 대해 제초작업, 진입로 정비 등 주변 환경 정비와 안전 점검을 실시해 문화재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문화재와 석축, 담장 등 그 주변 시설물에 대한 실태조사 및 관리 상태 점검을 통해 경미한 보수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할 계획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관내 문화유적지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환경정비를 통해 이들이 가진 소중한 역사적 가치가 다음 세대까지 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동구에는 ‘구)동양척식주식회사’와 같은 국가등록문화재 5개소와 시 지정문화재 38개소, 총 43개소의 문화재가 역사의 흔적을 유지한 채 보존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