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우울감, 외로움 해소 등 1인가구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관내 1인가구를 대상으로 ‘1인가구 커뮤니티가든’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커뮤니티가든은 하기동 324번지(2,893㎡ 중 약 330㎡)에 조성됐으며, 1인가구를 대상으로 텃밭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간ㆍ세대간 소통과 교류, 우울감 해소 등 1인가구의 육체적ㆍ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텃밭·공동정원 가꾸기, 가든·바비큐파티, 공유 농산물 전달 등 체험ㆍ사회공헌ㆍ친목활동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유성구에 주소를 둔 만 64세 이하의 1인가구 또는 예비 1인가구 2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며 청년 1인가구는 우대대상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1인가구 커뮤니티가든 사업을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주민에게 위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문자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