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관내 관광사업체 대상 안전점검 및 방역수칙 등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광숙박업,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야영장업 등 관광사업체가 그 대상이며, 화재 예방 및 전기·가스 사용기준 준수 여부, 위생·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사항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업종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구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항목별 체크리스트 방식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조치 등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도래하기 전인 오는 5월 말까지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사회 전반에 걸쳐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관광사업체 안전 및 방역 분야에 대한 상시 점검을 통해 구민들이 여름 휴가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관내 관광사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감독과 코로나 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통해 재난 및 코로나 19 등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동구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