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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내동, 2021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본격 추진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 선정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 내동은 2021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민ㆍ관 협력으로 본격 추진한다.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역량 강화를 위하여 주민 스스로 마을 단위 안전 위해요소를 발굴ㆍ개선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이번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지는 롯데아파트와 코오롱아파트 사이 신갈마로 일원으로 어두운 골목길로 인한 야간 안전에 취약하고, 훼손된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로 인해 보행자의 안전사고 또한 우려되는 곳이다.


동은 ▲ LED 안전표지판 설치 ▲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펜스 개선 ▲ 보안등 조도 개선 ▲ 민ㆍ관 협업 교통안전 캠페인 ▲ 안전 취약계층 대상 안전교육 등을 추진하여 내 동네 안심 골목길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비대면 주민 설명회 개최 등 사전에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그 결과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일섭 내동장은 “이번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밝히고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걸음마다 안심되는 내동네 안심 골목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