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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식품·공중위생업소 ‘코로나19 확산 차단 총력 대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은 최근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고창군이 지역감염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평소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24시간 방역상황실 운영, 코로나19 전담 공무원 배치 등 비상태세를 갖추고 있던 고창군은 확진자 발생과 동시에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먼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식당, 카페, 목욕장 등 식품·공중위생업소 1190개소에 대해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여명을 투입하여 주간·야간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이용자와 종사자 방역수칙 준수 ▲거리두기 준수 및 소독 여부 ▲출입명부 설치 여부 ▲마스크 착용 등 세부 방역수칙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이를 미이행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집합금지 행정명령(원스트라이크 아웃제), 확진자 발생시 손해배상 청구 등 엄정 대응이 취해진다. 또 식약처,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정부합동점검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이 스스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이행하는 것이 최고의 감염 예방법이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