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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의집 ‘민화로 완주하다’

문체부 지원 사업 선정 오는 27일부터 민화체험 프로그램 시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문화의집 삼례생활문화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녥생활문화센터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민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생활문화센터운영 활성화 프로그램은 생활문화센터가 주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와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생활문화 거점 플랫폼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례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문화생활을 즐기고, 생활문화센터를 주민들과 함께 구성해 나갈 수 있도록 오는 27일부터 ‘민화, 완주(完走)하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민화, 완주(完走)하다는 민화를 도예·목공 등 다양한 문화예술과 접목시켜 색다른 체험을 해보고, 화장실 출입문과 삼례생활문화센터 명패에 예쁜 민화를 담아보기도 하는 등 함께 공간을 구성해나간다.


약 6개월 동안 주민들이 함께 만나며 고민을 나누고 일상을 소통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현재 강사진과 참여 주민을 공개 모집 중에 있으며, 향후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왕미녀 문화관광과장은 “삼례생활문화센터는 이전부터 주민의 삶과 함께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이번에 그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서 기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색다른 체험도 하며 그 안에서 위안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