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최근 실시한 시설직 공무원 특별강연에 이어, 이상익 군수와 시설직 공무원의 현장목소리 청취 토론회 시간을 가졌다.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4일 함평군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시설직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올해를 함평발전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군의 의지에 따라, 군 관리계획 및 각종 개발계획 수립 등 함평군 미래비전과 관련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시설직 공무원들의 생생한 현장목소리를 청취하고 건설행정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함평군 시설직 공무원으로서의 현주소, 앞으로의 방향성 제시, 함평군의 미래를 위한 제안과 건의를 직접 질의하고 격의 없이 토론하며 솔직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에 참석한 A 주무관은 “시설직 선·후배님들, 그리고 군수님이 다함께 함평군 건설 행정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이번 소통과 고민의 시간을 통해 함평군 시설직 공무원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시설직 공무원들이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혜를 모아 함평군 발전을 위해 주요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길 바라며, 더 나아가 함평의 10년, 20년 후 미래비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