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유성구 평생학습원이 지역학교와 손잡고 장애학생들에게 특색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미술심리치료교실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장애학생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대전 송강중학교와 두리초등학교에서 11월까지 매주 1회 미술심리치료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술심리치료’는 특수학급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관계기술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기르는 목적으로 실시되며, 심리이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미술활동은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연스런 의사 소통능력을 기를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집중력, 자기표현력, 창의력 증진 등 자아존중감 형성 및 자아성장을 촉진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