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비대면 요리교실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20일 완주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완주군에 거주하는 50가정을 대상으로 ‘궁중떡볶이 만들기’요리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군은 이들 가정에게 드라이브스루 방법을 통해 요리 키트를 전달하고, 화상플랫폼 ZOOM을 활용해 요리방법을 알렸다.
특히, 완주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직접 재배해서 기른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로 생산한 궁중떡볶이 밀키트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대상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어 외출을 자제하는 게 많이 답답했는데 아이와 함께 집에서 같이 요리를 만들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ZOOM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 질문하고 요리에 대한 정보 교류도 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정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화상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모든 가족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완주가족복지대표기관으로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완주를 위해 지역사회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