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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가입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기후행동의 시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줄이고 흡수량을 늘려 탄소배출량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남원시는 지난 3월 '남원시 2050 탄소중립 선언'을 발표하고, 5월 11일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하였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의지와 실천력을 결집하고자 지난해 7월 발족한 지방정부 협의체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역량강화 및 사업 발굴·추진 등을 지원한다.


남원시는 이번 실천연대 가입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지역단위 탄소중립 이행방안으로 에너지자립화, 저탄소생활 실천지원, 자원재순환 체계구축, 녹색도시 인프라 조성 등 다양한 정책발굴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오는 5월 24일 2030년 국제 공동목표를 위한 연대 ‘지방정부 탄소중립 특별세션’에도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적 탄소중립 이행이 국가적, 지구적인 탄소중립 이행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도시·농촌 복합지역에 맞는 탄소중립을 실천하여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