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서부보훈지청은 20일 고창 영선중학교와 ‘우리고장 보훈현장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학생들은 군산 지역 보훈현장인 군산근대역사박물관, 3‧1운동100주년기념관, 은파 유원지 내 6·25전쟁 참전 기념비, 故문광욱 일병 추모 흉상 등 현충시설 6개소를 차례로 견학하며 군산지역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현장 탐방, 보훈 봉사 등 다양한 보훈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