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복지증진을 위해 가족건강지킴이 ‘이혈요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해당 교육은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1일까지 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전북가족복지문화원에서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오후 2시~5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이혈요법사 양성 교육’은 자연치유 요법인 이혈요법을 통해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많은 호응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강을 하게 됐다.
귀 건강·성인병 질환 혈자리 찾기 이론과 실기 등 실생활에 쉽게 응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수료 후 전문자격증반 희망자는 연계코스 과정 교육도 참여할 수 있다.
염숙희 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가족 건강 지킴이를 양성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꾸려갈 수 있길 바란다”며 “여성의 역량개발로 자부심을 갖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