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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어촌 일자리 탐색 교육 과정 운영

이론교육부터 현장실습까지…10명 선발해 현장 근무 및 활동비 지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귀농귀촌인들이 농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21일 전북도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2021년 귀농귀촌인 농어촌 워킹홀리데이」를 운영하고, 2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귀농귀촌인 농어촌 워킹홀리데이」는 귀농귀촌인들이 농업‧농촌분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어촌 일자리 탐색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총 2단계 과정이며 6월 8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한다. 1단계 과정은 농어촌 일자리에 대한 기초교육(이론)과 현장탐방으로 구성된다. 2단계 과정은 농어촌 경영체에서 직접 일을 하면서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교육 참여는 농어촌 일자리 탐색을 원하는 귀농귀촌인이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누구나 가능하다.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내용을 확인 후,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무주군‧부안군‧임실군 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가 각 1개 권역을 맡아 총 4개 권역으로 운영한다. 또, 방역수칙에 따라 교육인원을 각 권역별 15명으로 제한한다.(권역별 15명 선발, 총 60명 참가모집)


특히, 전북도는 교육 참가자 중 10명을 선발해 5일간 농어촌 경영체에서 직접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직접 일자리를 탐색하고 이에 따른 활동비(40만원)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교육 참가자는 센터에서 운영 중인 ‘농어촌 일자리‧일거리 은행’등록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지원사업 정보, 채용정보 및 취‧창업지원사업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조호일 전북도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이 직접 농어촌 일자리를 경험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추진 등 농어촌 일자리·일거리 연계 활성화를 통해 농촌 활력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