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일 기업가정신학회,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한밭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 카이스트 기업가정신센터, 대덕넷과 함께 ‘제2회 기업가정신학회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잠재적 기업가라고 할 수 있는 우리의 후배들은 한국 대학에서는 어떤 능력을 기르고 있는지, 대학 생활에서 창의적 도전에 대한 장애물은 무엇인지, 그리고 창업 활동을 방해하는 것들은 또 무엇인지에 관하여 현장의 전문가들이 모여 깊이 있는 논의를 하였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는 ‘한국 대학 창조적 파괴가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2부 행사는 ‘기업가정신 창업생태계 그리고 지역 혁신생태계’를 주제로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음에도 자율과 혁신이 넘치는 미래 사회로의 대전환을 구현하기 위하여 학계, 산업계, 그리고 공공 및 정책 부문 전문가들이 적극 참여하였다.
지역창업자의 수도권 집중 현상 문제와 과제 주제로 발표한 김정수 센터장은“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 기업가정신 생태계 현황과 지역 기반의 기업가정신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스타트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기술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