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완주군 ‘가족 영화 속 행복찾기’ 완주 길 위의 인문학

신귀백 영화평론가 초청 시대의 가족 조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이 영화를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세 번째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5일 둔산영어도서관은 완주군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가족 영화 속의 행복 찾기’를 주제로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세 번째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신귀백 영화평론가가 강연자로 나서 가족을 다룬 다양한 영화를 통해 시대마다 가족의 모양과 의미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살펴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2021 아카데미 수상작부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아무도 모른다' 등의 가족 영화와 '미워도 다시한번', '오발탄' 등 한국 고전 영화 속 가족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영화를 통해 보게 되니 공감이 더욱 되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변화하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받아 들여야 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길 위의 인문학 네번째 강연은 ‘조명속에 담아보는 내 인생, 명대사’라는 주제로 오는 27일 오전 10시에 둔산영어도서관에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