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카드형’ 상품권 사용금액의 10%를 돌려주는 김제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4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예산소진으로 인해 지난 16일 조기종료되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도 진행 중이어서 페이백 이벤트 기간 동안 ‘김제사랑카드’를 사용할 경우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이 조기종료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김제사랑카드는 ‘고향사랑페이’ 앱을 이용하여 발급 및 충전을 할 수 있고 지역 농·축협 등 36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할 수도 있다는 점, ‘고향사랑페이’앱에서 소득공제 신청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점도 카드사용률 증가에 큰 영향을 끼쳤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이벤트로 소상공인 가맹점의 매출 상승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에 훈풍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