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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지역건설산업활성화 TF’운영 돌입

대전 건설업체 원ㆍ하도급 비율 최대로 끌어올린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는 26일 영상회의를 통해 지역건설산업활성화 TF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TF는 서철모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와 자치구 건설관련 국ㆍ과장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화상 보고회를 열었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대전시의 올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TF 소속 위원들의 보고가 이어졌으며, 주제는 ‘관내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기관의 역할과 방안’이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관내 건설업체의 건설공사 참여 확대가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원ㆍ하도급율 목표를 대폭 상향하여, 민간공사의 원도급율 50%, 하도급율 70% 및 관급공사의 원도급율 90%, 하도급율 80% 달성을 위해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TF 위원들도 지역제한 입찰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수의계약의 경우 지역업체와 우선 계약하며, 대형 민간공사는 시행사와의 MOU를 적극 체결하는 등 지역업체의 건설공사 참여기회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는 우리 대전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안으로 지난 4월 발표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를 비롯하여 오늘 보고한 건설경기 부양책들을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역업체 원ㆍ하도급 참여에 대한 점검 및 독려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한 관내 주요기관 서한문 발송, 유공 건설인 포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지역건설사의 번영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