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제2호 치매안심마을 ‘진안읍’에 위치한 약국 2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하였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하는 사업장을 말한다.
이번에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봄약국’, ‘세계로약국’ 2곳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지정된 13개의 치매안심가맹점에 이어 추가로 지정되었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가맹점은 치매관련 정보 전달하기, 치매조기검진 권유하기, 치매의심 노인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기 등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활동을 하며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코드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치매안심센터는 가맹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진안군 내 많은 사업장들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진안군이 될 수 있도록 치매안심가맹점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