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위원회를 구성하고, 26일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북구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위원회는 지난 3월 4일 공포된 '북구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으며, 조경분야 전문가, 구의원 등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정원문화 조성사업의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맡게 된다.
정원문화 조성사업은 북구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사업으로, 모두가 함께 꽃의 가치를 공감하는 북구, 꽃과 환경이 조화로운 북구, 사계절 꽃향기 가득한 북구, 아름다운 힐링공간 북구라는 4대 목표 아래 부서별로 3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조례 제정과 위원회 구성으로 정원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보다 체계적인 정원문화를 조성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