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울산광역시 주관 ‘2021년 정부합동평가 구·군 평가’에서 정량평가 1위를 기록,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울산시 5개 구·군 중 최고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 남구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울산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4억8000만원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3000만원을 합한 총 6억1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울산시가 정부합동평가 지표 중 구·군 평가대상 지표 80개(정량 54개, 정성 25개, 국민 1개)에 대해 5개 구·군의 2020년 추진실적에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지표별 5단계로 배점하여 각 지표별 점수를 합산하는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구가 올해에도 최고 인센티브를 받은 것은 모든 공무원이 각자의 분야에서 구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를 실현하기 위해 2022년 정부합동평가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