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우정동, 통정회와 함께하는 무단투기 야간단속

36명 4개 단속반 편성해 종량제봉투 미사용 및 분리배출 미흡 쓰레기 뜯어 인적사항 적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오후 8시부터 민·관이 합동해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단속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시행함에도 불법 투기가 지속되고, 관련 민원도 증가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통정회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합동으로 단속을 벌여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도 정착시키고자 기획됐다.


이에 따라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36명으로 4개 단속반을 편성해 상습 무단 투기 지역 6개소에 대해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단속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불법투기와 혼합 배출된 쓰레기를 뜯어 인적사항을 적발하고, 음식물 쓰레기 무단 배출 행위 또는 재활용 분리배출 미이행 실태 등을 집중 단속했다.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이달부터 통정회와 함께 지역 내 생활 쓰레기 상습 무단 투기 지역 6개소를 중심으로 매월 1회 합동으로 야간단속을 실시한다.


김우찬 우정동장은 “민·관의 유기적인 공동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내 생활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함으로써 불법투기를 근절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조성을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부터 매월 1차례 이상 지역 내 13개 동 통정회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합동단속을 지속하고 있다.